
부산창조센터 관련 프로그램 시작
7개사 선정, 투자 피칭 멘토링
IR(투자자 대상 기업 홍보활동)이 두려운 예비 창업자나 창업 초기기업의 IR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IR 자료까지 완성하고 실제 투자 유치 활동까지 지원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센터)는 우수 예비·창업기업 7개 사를 선발, 일 대 일 투자 피칭 멘토링과 IR 피치 덱(Pitch Deck·발표 설명 자료) 제작을 지원하는 ‘B.IR 라운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센터가 주관하고 PPT 제작 전문기업 (주)피티인사이트와 위너스피티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산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9팀 중 7개 사를 뽑았다.
IR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기업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업별로 약 5회의 전문가 일 대 일 멘토링, IR 피치 덱 제작을 지원받는다. 11월 중 현직 투자자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열어 피드백을 받고 IR 피칭 전략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센터 장한이 프로젝트 매니저는 “창업 아이템이 우수하고 투자 유치에도 뜻이 있지만 IR 피칭이나 피치 덱 제작에는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영미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81119171019273)